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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자리 찾아주기

VauDium ·

"나" 탭에 잡다하게 모여 있던 메뉴들을 캘린더와 체크리스트의 자기 자리로 옮겼습니다.

원래 자리 찾아주기

Fecit에는 다섯 개 탭이 있는데, 그중 “나” 탭(Achiever)에는 정말 별것이 다 있었다. 시간표, 일간 리뷰, 주간 리뷰, 버킷리스트, 통계, 연속 기록, 업적, 설정, 친구…

문제는, 시간표나 리뷰는 “나”에 대한 게 아니라 “달력”이나 “할 일”에 대한 거라는 점이었다. 그런데 “나” 탭에 있다 보니 사용자가 그걸 찾으려면 의외로 헤맸다.

오늘 정리했다.

캘린더 메뉴로 옮긴 것들

  • Daily Routine (시간표 알림)
  • Daily Review
  • Weekly Review

세 가지 모두 시간/날짜와 연결된 기능이라 캘린더 탭의 메뉴 안으로.

체크리스트 메뉴로 옮긴 것

  • Bucketlist (언젠가 할 일)

체크리스트의 확장이라 체크리스트 탭 메뉴로.

새로 만들어 넣은 것

  • D-Day — 시작일이 있는 모든 할 일을 D-N 형식으로 정렬한 무한 스크롤 리스트. 화면을 열면 항상 “오늘”이 가장 위에 앵커링.

아이콘도 같이

각 메뉴 항목에 작은 아이콘을 붙였다. 텍스트만 있을 때는 시각 무게가 안 잡혔는데, 작은 아이콘 하나로 한눈에 들어온다. 깃발(D-Day), 시간표 아이콘, 회고 아이콘, 정보 아이콘.

결과

“나” 탭은 가벼워졌고, 캘린더와 체크리스트 메뉴는 의미 있게 채워졌다. 같은 기능이 더 발견하기 쉬운 곳에 자리 잡은 셈이다.

기능을 새로 만드는 것보다 이미 있는 걸 자기 자리로 옮기는 게, 사용자 경험엔 더 큰 차이를 만들 때가 많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