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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에게 말 걸듯 — fecit 어시스턴트를 이렇게 다듬었습니다

VauDium·

fecit 인앱 어시스턴트가 채팅 로그가 아니라 옆에 있는 차분한 동료처럼 느껴지도록, 화면·말투·신뢰성을 한 겹씩 손본 기록. 별과 대화하는 화면, 앱의 언어로 말하기, 빠르고 부담 없이 한결같게 — 우리가 시도해 본 것들.

별에게 말 걸듯 — fecit 어시스턴트를 이렇게 다듬었습니다

fecit 안에는 대화형 어시스턴트가 있습니다. 이번에는 이 어시스턴트가 채팅 로그가 아니라, 옆에 있는 차분한 동료처럼 느껴지도록 한 겹 한 겹 손봤습니다. 어떻게 시도했는지 적어둡니다.

별과 이야기하는 화면

어시스턴트를 채팅방이 아니라 가운데 떠 있는 별과 대화하는 형태로 바꿨습니다.

  • 별이 한 마디를 건네고, 생각하는 동안엔 말풍선에 으로 표시합니다.
  • 사용자의 할 일은 글로 길게 늘어놓지 않고 탭하면 열리는 칩으로 띄웁니다. 목록은 칩이 보여주고, 어시스턴트는 한 줄로 가볍게 운만 떼죠.
  • 어시스턴트가 할 일의 내용을 읽어줄 땐 네모 칸으로 분리해, “어시스턴트의 말”과 “내용”이 한눈에 구분되게 했습니다.
  • 무엇을 도와줄지 묻는 대신, 지금 할 수 있는 걸 제안으로 띄웁니다. 빈 화면이 막막한 질문이 아니라 출발점이 되도록요.

앱의 언어로 말하기

fecit에는 글쓰기 필드마다 고유한 이름이 있습니다 — 현재·희망·난관·위험부담·회고.

  • 어시스턴트가 이걸 앱과 똑같은 단어로, 굵게 말하도록, 사용자의 언어 라벨을 그 자리에 넣어줬습니다. (전 사용자 공용 캐시는 깨지 않게 동적으로만 붙였고요.)
  • 할 일 제목은 저장된 그대로 굵게 보여줍니다. 어시스턴트가 임의로 바꿔 부르지 않게요.

작은 차이지만, 어시스턴트가 “딴 데서 온 말투”가 아니라 fecit의 말투로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.

빠르고, 부담 없이, 한결같이

어시스턴트는 작고 빠른 모델(Claude Haiku) 위에서 돕니다. 빠른 응답과 메시지당 부담 없는 비용을 위해서죠.

그 위에 작은 보장들을 얹어, 말을 거는 순간마다 같은 결이 유지되게 했습니다.

  • 목록은 늘 칩으로, 본문은 늘 깔끔하게.
  • 브랜드는 늘 소문자 fecit로.
  • 도구를 부를 땐 늘 올바른 참조만 — 어긋나면 곧장 바로잡아 다시 시도하도록.

모델의 행동을 코드가 한 번 더 받쳐주는 식이에요. 덕분에 빠른 모델로도 다듬어진 느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.

그리고 앞으로 더 나아지려고, 턴마다 토큰·원가를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.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다듬으려고요.

그래서

한 마디로, 빠르고 저렴하면서도 차분하고 한결같은 어시스턴트. 화려한 기교보다 말 거는 순간이 편하고 믿을 만하게 — 그쪽을 보고 한 겹씩 손봤습니다.

다음 목표는 더 깊은 쪽입니다. 어시스턴트가 할 일을 만들어주는 걸 넘어, 목표를 같이 풀어가는 “코칭” 으로요. 오늘 다듬은 화면과 말투가, 그 대화가 편안하게 얹힐 자리를 미리 닦아둔 셈입니다.